따뜻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조금은 차갑고 도도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나요? 저는 차가움과 뜨거움 사이에서 항상 고민합니다. 도도하고 모던하게 방을 꾸며볼까, 혹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내 마음이 미지근해져 버립니다. 나에게 최적인 톤의 온도를 결정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인데요.
특히 벽체나 바닥 마감재는 공간의 베이스이자 완성도를 결정하는 요소이기에 컬러, 소재 선택이 중요하지요. 세라믹 슬랩은 벽체나 바닥 마감재로도 매우 탁월한 기능성을 가진 소재이지만 너무 차가워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 걱정을 보기 좋게 날려버린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세라믹의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를 오히려 장점으로 바꾼, 뉴욕의 아파트를 연상하게 하는 공간이에요.

데이베드 위로 빛이 쏟아집니다. 적요한 질감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바람의 물결을 형상화한 이날코 ‘투셰(Touché)’가 벽체에 적용된 거실인데요. 어두운 목재, 톤 다운된 가구와 투셰가 차분하게 매칭되었습니다. 채광과 함께 시선은 투셰의 옅은 베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빛을 받는 부분과 그림자 진 부분의 투셰를 보세요. 빛은 이렇게 사물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투셰가 곧바로 맞닿는 천장의 컬러를 블랙에 가까운 다크 그레이로 적용해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천장과 벽체의 컬러 낙차가 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톤으로 인테리어 요소를 맞춘 덕분에 낙차를 느낄 틈 없이 아주 자연스럽네요. 한편 데이베드 위쪽에 설치된 조형미 있는 조명이 포인트가 되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양한 패브릭 가구와, 소품들의 활용이 눈에 띄는데요. 화이트 계열의 세라믹 슬랩은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서 아주 차가워질 수도, 혹은 이렇게 중립적인 느낌을 낼 수도 있습니다. 다크 월넛의 바닥재와 톤 다운된 패브릭 가구들이 투셰의 차가운 느낌을 중화시켜 주고, 전반적으로 어두운 가구들로 다소 무거워질 수 있었던 공간을 투셰가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줍니다.

소파 역시 푸근한 아이보리 컬러의 패브릭을 선택했습니다. 오픈형 펜트리 뒤로 은근하게 보이는 투셰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투셰 (Touché)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오늘 보신 인테리어는 어떠셨나요? 밝음과 어두움, 차가움과 뜨거움 사이에서 줄타기에 성공한 인테리어라고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세라미코는 약 40여종의 다양한 디자인의 세라믹 슬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날코 투셰와 같이 유니크한 화이트 마블뿐만 아니라 천연 대리석, 가죽, 우드, 철재 등 여러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라미코 쇼룸 예약 후 방문하셔서 세라믹 슬랩을 웅장한 원장 크기로 만나보세요. :)
Architecture & interior design : Iulia Oniciuc & Camina Zerva at Ioka Design
따뜻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조금은 차갑고 도도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나요? 저는 차가움과 뜨거움 사이에서 항상 고민합니다. 도도하고 모던하게 방을 꾸며볼까, 혹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내 마음이 미지근해져 버립니다. 나에게 최적인 톤의 온도를 결정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인데요.
특히 벽체나 바닥 마감재는 공간의 베이스이자 완성도를 결정하는 요소이기에 컬러, 소재 선택이 중요하지요. 세라믹 슬랩은 벽체나 바닥 마감재로도 매우 탁월한 기능성을 가진 소재이지만 너무 차가워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 걱정을 보기 좋게 날려버린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세라믹의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를 오히려 장점으로 바꾼, 뉴욕의 아파트를 연상하게 하는 공간이에요.
데이베드 위로 빛이 쏟아집니다. 적요한 질감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바람의 물결을 형상화한 이날코 ‘투셰(Touché)’가 벽체에 적용된 거실인데요. 어두운 목재, 톤 다운된 가구와 투셰가 차분하게 매칭되었습니다. 채광과 함께 시선은 투셰의 옅은 베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빛을 받는 부분과 그림자 진 부분의 투셰를 보세요. 빛은 이렇게 사물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투셰가 곧바로 맞닿는 천장의 컬러를 블랙에 가까운 다크 그레이로 적용해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천장과 벽체의 컬러 낙차가 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톤으로 인테리어 요소를 맞춘 덕분에 낙차를 느낄 틈 없이 아주 자연스럽네요. 한편 데이베드 위쪽에 설치된 조형미 있는 조명이 포인트가 되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양한 패브릭 가구와, 소품들의 활용이 눈에 띄는데요. 화이트 계열의 세라믹 슬랩은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서 아주 차가워질 수도, 혹은 이렇게 중립적인 느낌을 낼 수도 있습니다. 다크 월넛의 바닥재와 톤 다운된 패브릭 가구들이 투셰의 차가운 느낌을 중화시켜 주고, 전반적으로 어두운 가구들로 다소 무거워질 수 있었던 공간을 투셰가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줍니다.
소파 역시 푸근한 아이보리 컬러의 패브릭을 선택했습니다. 오픈형 펜트리 뒤로 은근하게 보이는 투셰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투셰 (Touché)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오늘 보신 인테리어는 어떠셨나요? 밝음과 어두움, 차가움과 뜨거움 사이에서 줄타기에 성공한 인테리어라고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세라미코는 약 40여종의 다양한 디자인의 세라믹 슬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날코 투셰와 같이 유니크한 화이트 마블뿐만 아니라 천연 대리석, 가죽, 우드, 철재 등 여러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라미코 쇼룸 예약 후 방문하셔서 세라믹 슬랩을 웅장한 원장 크기로 만나보세요. :)
Architecture & interior design : Iulia Oniciuc & Camina Zerva at Ioka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