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Olla Design 제작 주방 - 아일랜드 및 주방 적용 사례


극히 명확해 보이는 사물을 보면, 어린 시절 미술 학원에서 데생을 처음 배우던 때가 생각납니다. 사과 오브제를 두고 둘러앉아 흰 도화지 위에서 망설이며 그리기를 시작하던 때가요. "빛을 곧장 받는 윗부분이 제일 밝고, 맨 아랫부분보다 약간 위쪽의 둥근 부분이 가장 어둡단다." 선생님의 말씀은 어떤 계시처럼 들렸고, 홀린 듯 그림자를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자를 그려 넣을수록 도화지 속 사과는 점점 선명한 모습을 갖추었지만, 이내 어설픈 그림이 완성되었지요. 하지만 환한 조명 아래 있던 그날의 사과 모형의 오브제가 너무 명료해서 진짜 사과처럼 느껴지던 순간만은 기억에 남아있죠. 이렇듯 빛 아래 있는 정물은 그 모습이 입체적으로 드러납니다. 명암이 선명히 나뉘기 때문이죠. 그리하여 빛 아래서 사물은 그 존재를 더 단단히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날코 세라믹 슬랩 ‘페트라(Petra)’가 적용된 아일랜드가 그런 것처럼요. 그것을 바라보면 홀연히 빠져듭니다.



페트라 (Petra)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빛과 그림자는 선과 면의 경계를 명확히 갈라 오차 없이 마감된 아일랜드를 선명히 보여줍니다. 아이보리・베이지 컬러의 '페트라(Petra)'는 자연스럽게 스며든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것처럼 보입니다. 반듯하고 정갈한 직육면체의 수학적 아름다움이 느껴는 데요. 세련된 누드톤 주방 인테리어 연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페트라'는 요르단 남부에 위치한 도시 유적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입니다. 사암의 따뜻한 컬러로 안정감을 주고, 디테일한 표면의 결과 특유의 질감으로 활력을 더합니다.



한편 트렌디한 간살 도어와 메탈 조명과의 매칭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페트라는 내추럴한 인테리어 콘셉트뿐만 아니라 모던, 인더스트리얼 콘셉트와도 잘 어울리는 모델입니다. 페트라를 포함해 이날코 세라믹 슬랩의 전 모델은 0.01%대의 수분흡수율이라는 놀라운 수치는 오염과 스크래치에서 강력한 저항감을 보입니다. 초고밀도 표면은 부드러운 균질성을 유지해 오염이 스며들거나 금속 마찰 흔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이토록 우아한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지속시켜줍니다.



현재 세라미코는 논현에서 쇼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라미코 쇼룸에 방문하시면 직접 품질 테스트를 해 보실 수 있는 샘플을 무료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원장 크기의 스페인 이날코 프리미엄 세라믹 슬랩 40여 종 컬렉션을 직접 눈으로 보고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쇼룸은 COVID-19 안전 수칙에 따라 자재를 편안하게 둘러보실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되니 쇼룸 방문 예약은 유선(📞 02-2138-6223)으로 해주세요.


Interior Design : Olla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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