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J_via 제작 주방 - 세라믹 상판 측판 및 벽체 적용 사례


어떤 장면은 너무 인상적이어서 눈을 감아도 풍경이 망막에 남아있고, 더 시간이 지나서도 눈앞에 아른거리며 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시각적인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그 풍경에 남아있는 모든 것이 생생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죠. 하나의 인상적인 사진은 기억과 같습니다. 가본 적도 없는 장소지만, 마치 그곳을 다녀와본 것 같은 기시감이 들기도 하죠. 사진 속에 영원히 박제된 빛과 어둠, 무언가 마르는 소리, 아름다운 정물들. 그리고 내가 없는 곳에서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는 기이함과 경이로움이 단번에 몰려와 잠깐 머리를 어지럽힙니다. 여러 번을 보고 또 보며 감탄한 공간입니다.



라센 (Larsen)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빛이 잦아든 오후의 풍경에 사선으로 그어져 내려가는 ‘라센(Larsen)’이 적요하게 떠오릅니다. 공간이 깊이 들어가 있어 그만큼 그늘이 지지만, 부드러운 어둠의 질감 위로 화이트 베이스에 굵직한 베인을 가진 라센의 핵심적인 아름다움은 오히려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라센은 마치 고요한 갤러리에 세워 놓은 액자 같고, 하얀 하늘에 지나가는 비행운 같기도 합니다.



깔끔한 일자 조명을 비추니 공간은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명 하나만으로 분위기 있는 와인바로 변신합니다. 라센을 주방 상판과 측판뿐만 아니라 벽체에도 적용해 원장의 자투리까지 남김없이 사용했습니다. 세라믹 슬랩은 큰 원장 중 어느 부분을 잘라서 어디에, 어떤 방향으로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자연스럽게 패턴・베인이 이어지게 할 수도 있겠고, 어긋남으로 비약의 매력을 줄 수도 있겠지요.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소비자의 섬세한 미적 취향을 고려해, 하나의 모델 안에서도 디테일의 차이를 준 2~5가지 종류의 원장을 생산합니다.




매우 슬림하게 마감된 모습이 잘 보이시나요? 주방 상판의 경우 쿡탑, 싱크볼, 매립형 후드 등 복잡한 세팅의 적용이 필요하며, 타공 부위에 충격・파손 및 균열의 우려가 있어 12mm 슬랩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이렇게 슬림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타사 세라믹 슬랩 대비해 단위 무게 당 2~3kg는 더 무거운데요. 그 이유는 더 많은 미네랄을 투입해 내부 압축률을 높여, 스크래치나 변색에 강한 초고밀도의 제품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


세라미코는 40여종이 넘는 세라믹 모델의 국내 재고를 상시 운영하며 원하시는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세라미코는 현재 논현 쇼룸을 운영하며 세라믹 원장과 주방 가구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가 심각해짐에 따라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을 원하시는 고객사께서는 꼭 사전에 연락(📞 02-2138-6223) 을 주시기 바랍니다. 


Interior Design : J_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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