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COMMON GROUND 제작 주방 - 세라믹 상판 및 벽체 적용 사례


주방은 조리와 식사를 하는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닌 하나의 소통의 창구이자 창조의 공간입니다. 삶의 풍요와 여유를 가져다주지요. 그렇기에 주방의 구조를 짜는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삶의 풍요와 여유를 즐길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됩니다. 손 닿는 곳에 책이 있다면 새로운 요리의 레시피를 찾아볼 수도 있고, 빵이 구워지는 사이 시집을 펼쳐 읽을 수도 있겠죠. 오늘 소개해드릴 국내 사례는 이날코 세라믹 슬랩 '보레알(Boreal)' 모델을 적용해 지적인 여유를 추구한 주방인데요. 인테리어를 맡은 커먼그라운드는 주방에서의 활동 반경을 자연스럽게 넓히는 디자인을 고민했습니다.



보레알 (Boreal)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화이트와 밝은 원목 조합에 미드 그레이의 '보레알(Boreal)'을 매칭해 중립적인 무드가 느껴집니다. 보레알은 북구의 청명한 밤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과 하늘을 휘감는 오로라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인데요. 표면의 그 유연한 흐름이 주방 밖으로까지 시선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이동시켜 공간감을 확장시킵니다. 식탁 옆쪽 창가 쪽에 마련한 작은 매트와 책장은 주방을 차분한 쉼의 공간으로 만들어줍니다. 요리를 하다가 엉망이 된 주방을 뒤로하고 햇살이 내리쬐는 창가에 누워 잠시 졸음이 쏟아져도 괜찮겠죠. 이날코의 세라믹 슬랩은 오염의 우려가 없어 조금은 청소의 게으름을 부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요.

 


세라믹 슬랩의 긴 원장은 이음새를 최소화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결을 살립니다.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같은 모델이라 하더라도 사용성을 고려해 패턴과 베인의 모양을 조금씩 달리하여 제작하는 섬세함을 보여줍니다. 한편 재단이 꼭 필요할 경우, 원장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라 패턴의 방향과 흐름을 조율할 수 있어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커먼그라운드는 주방 메인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식탁을 가지고 싶다는 의뢰인의 요청을 받고 고심한 끝에, 6인용 타원형 테이블을 제작했습니다. 하부의 나무, 스틸 다리가 보레알과 매칭되어 세상에 하나뿐인 테이블이 완성되었는데요. 특히 보레알의 표면과 단면의 자연스러운 이어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미세한 점(dots) 표현을 통해 어느 부분을 재단해도 표면과 단면의 통일감을 느껴지는 '리얼 풀바디(Real Full-Body)' 공법으로 제작되어, 더욱 자연스러운 마감이 가능합니다. 완벽히 짜인 테이블 앞에서 즐겁게 웃는 사람들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네요 :)



세라미코는 40여종이 넘는 세라믹 모델의 국내 재고를 상시 운영하며 원하시는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세라미코는 현재 논현 쇼룸을 운영하며 세라믹 원장과 주방 가구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가 심각해짐에 따라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을 원하시는 고객사께서는 꼭 사전에 연락(📞 02-2138-6223) 을 주시기 바랍니다. 


Interior Design :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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