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빅슬랩을 활용한 조적 세면대 적용 사례

여러분은 어떤 아름다움을 추구하시나요? 이번 시공 사례 포스팅을 준비하다가 문득, 이토록 각이 딱 맞고 반듯하고 완전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이 누구일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이런 복잡한 시공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아름다움 추구한 사람의 얼굴, 스타일, 생각 같은 것들을 상상하게 됩니다. 아주 까다롭지만, 그 까다로움으로 일을 성취해 내고 미를 완성시키는... 매력적인 사람일 것 같다고 추측해 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만나볼 사례는 세라믹으로 커스터마이징 한 조적 세면대에요.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날코 마사이(Masai)가 사용되었어요. 마사이는 자연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패턴과 돌의 질감이 생생한 모델인데요. 마사이는 그레이(Gris)와 화이트(Blanco) 이렇게 2가지 컬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모델이 다 그렇겠지만, 마사이는 특히나 같은 패턴이지만 컬러에 따른 분위기 차이가 큽니다. 그레이 컬러가 와일드한 느낌이라면, 오늘 사례에 사용된 마사이 블랑코는 아기자기하니 사랑스러워요. 그래서 어느 공간에 적용되든지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만들어줍니다.

조적 세면대의 경우 호텔 욕실에서나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가정집 욕실에도 많이 시공하는 추세죠. 빅슬랩의 큰 원장을 이용해 퍼즐을 맞추듯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시공해야 하는 만큼 고급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배수구 덮개의 모양 같은 디테일한 부분도 직접 관여해서 디자인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