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요리 붐이 올까요? 요 몇 주간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에 푹 빠져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파생된 온갖 밈을 다 찾아보고, 명언을 곱씹으며 잠에 들었습니다. 요리는 예술과 다르지 않음을 느꼈고요. 요리사분들이 넓은 주방, 새 주방을 보고 놀라 하고 좋아하시는 걸 보니 역시 주방은 최고의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도 한 번 더 굳어졌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역시 가장 좋은 주방 소개해 드릴게요. :)


닫힌 공간인데도, 답답하지 않고 도리어 시원한 기분입니다. 깨끗한 화이트는 공간을 환하고 넓게 만들어주는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투명도가 있는 가구와 자재로 개방감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진 이날코 세라믹 ‘라이라(Lyra)’로 감싼 가구의 무게감이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네요. 원장의 결을 살려 도어까지 맞춤으로 제작한 아일랜드는 가구라기보단 작품에 가까워 보입니다.


처음에는 안쪽에 있는 투명 의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의자가 6개더라고요. 이렇게 투명도를 잘 활용한 공간은 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세라믹 덕에 무게감은 있으면서도, 이 투명도 때문인지 산뜻함이 함께 공존합니다.


한편, 다이닝 테이블의 경우에는 두께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고급스럽게 제작했어요. 만약 일반적인 테이블을 두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테이블의 다리의 간격을 계산해, 의자가 테이블 안쪽으로 쏙 들어가게 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테이블 크기가 커졌을 것 같은데요. 테이블을 맞춤으로 제작하니 이렇게 공간을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일랜드와 같은 자재로 마감해 통일감까지 확보했습니다.



히든 도어를 열면 또 주방이 나옵니다. 굽고, 튀기고, 삶는 등 냄새가 나는 조리는 안쪽 주방에서 해결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깔끔하게 닫아놓을 수 있게 설계했어요. 개수대는 테이블 바로 앞에 있어 가족 구성원들과 소통이 원활한 구조죠. 아름다움, 우아함, 단순함, 개방성, 다양성을 모두 갖춘 주방입니다.

라이라 그리스(Lyra Gris) 3200*1600mm, 12/6T → 더 알아보기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수분흡수율 0.01~0.02%대를 자랑합니다. 작은 구멍조차 없는 비다공성의 표면으로, 음식물이 스며드는 일이 거의 없으며 송곳으로 긁어도 흠집조차 남지 않습니다. 이는 최적의 온도에서 장시간을 구워내는 이날코만의 기술과 장인 정신 덕분에 가능한 것입니다. 세라믹도 다 같은 세라믹이 아니므로, 브랜드의 카탈로그를 확인하셔서 꼼꼼히 따져보시고 구매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 Interior Design : 맨숀디자인
* Photographer : Flint
다시 요리 붐이 올까요? 요 몇 주간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에 푹 빠져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파생된 온갖 밈을 다 찾아보고, 명언을 곱씹으며 잠에 들었습니다. 요리는 예술과 다르지 않음을 느꼈고요. 요리사분들이 넓은 주방, 새 주방을 보고 놀라 하고 좋아하시는 걸 보니 역시 주방은 최고의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도 한 번 더 굳어졌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역시 가장 좋은 주방 소개해 드릴게요. :)
닫힌 공간인데도, 답답하지 않고 도리어 시원한 기분입니다. 깨끗한 화이트는 공간을 환하고 넓게 만들어주는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투명도가 있는 가구와 자재로 개방감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진 이날코 세라믹 ‘라이라(Lyra)’로 감싼 가구의 무게감이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네요. 원장의 결을 살려 도어까지 맞춤으로 제작한 아일랜드는 가구라기보단 작품에 가까워 보입니다.
처음에는 안쪽에 있는 투명 의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의자가 6개더라고요. 이렇게 투명도를 잘 활용한 공간은 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세라믹 덕에 무게감은 있으면서도, 이 투명도 때문인지 산뜻함이 함께 공존합니다.
한편, 다이닝 테이블의 경우에는 두께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고급스럽게 제작했어요. 만약 일반적인 테이블을 두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테이블의 다리의 간격을 계산해, 의자가 테이블 안쪽으로 쏙 들어가게 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테이블 크기가 커졌을 것 같은데요. 테이블을 맞춤으로 제작하니 이렇게 공간을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일랜드와 같은 자재로 마감해 통일감까지 확보했습니다.히든 도어를 열면 또 주방이 나옵니다. 굽고, 튀기고, 삶는 등 냄새가 나는 조리는 안쪽 주방에서 해결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깔끔하게 닫아놓을 수 있게 설계했어요. 개수대는 테이블 바로 앞에 있어 가족 구성원들과 소통이 원활한 구조죠. 아름다움, 우아함, 단순함, 개방성, 다양성을 모두 갖춘 주방입니다.
라이라 그리스(Lyra Gris) 3200*1600mm, 12/6T → 더 알아보기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수분흡수율 0.01~0.02%대를 자랑합니다. 작은 구멍조차 없는 비다공성의 표면으로, 음식물이 스며드는 일이 거의 없으며 송곳으로 긁어도 흠집조차 남지 않습니다. 이는 최적의 온도에서 장시간을 구워내는 이날코만의 기술과 장인 정신 덕분에 가능한 것입니다. 세라믹도 다 같은 세라믹이 아니므로, 브랜드의 카탈로그를 확인하셔서 꼼꼼히 따져보시고 구매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 Interior Design : 맨숀디자인
* Photographer : Fl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