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정말 날이 따뜻합니다.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바닥에 난방을 떼는, 노곤한 즐거움이 있네요. 마침내 봄이 오기는 하는군요. 저는 봄이 오면 꼭 먼저 소개해 드리고 싶은 자재가 있어요. 벚꽃의 흐드러짐 같이 사랑스러운 '마사이 블랑코(Masai Blanco)'인데요. 두껍고 무거운 외투를 벗은 듯 가볍고 단정한 공간에 어울리는 자재입니다.
극단적인 단순함이 마음에 듭니다. 이를 위해 미적, 기술적 디테일이 딱 떨어지도록 애썼겠어요. 아일랜드에 적용된 잔잔한 무늬의 '마사이 블랑코(Masai Blanco)'가 창백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 같네요. 이런 곳에서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미니멀리스트가 되어야겠죠? 생활하기에는 오히려 어려움이 있을지 모릅니다. 늘 정돈하고 비우는 습관을 몸에 들여야 할 거예요. 하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보상이 있겠죠. 몸과 마음이 단순하고,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게 될 것 같아요.
히든 슬라이딩으로 제작된 도어도 참 마음에 들어요. 간격이 촘촘한 간살 도어만 보다가, 프레임 사이가 넓은 우드 도어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여기에 실루엣이 간신히 보이는, 사물을 아주 흐릿하게 만드는 불투명한 창은 프라이빗하며 심지어는 신비로운 느낌마저 듭니다. 마치 영화적인 연출을 생각하고 만든 공간 같아요.
어둑한 곳에서 드러나는 마사이 블랑코의 질감도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몫합니다. 손으로 만지면 오돌토돌한 요철감이 느껴지는데요. 이런 리얼한 석재 질감은 공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고,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오늘 사례와 같이 톤온톤 인테리어에서는 재질의 변주가 중요하기에 이런 입체적인 질감의 세라믹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원장마다 추구하는 디자인 콘셉트가 다르므로 그에 따라 재질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세라믹을 구매하시기 전에 반드시 실물을 확인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있는데요. 다만, 세라미코 논현 쇼룸은 2월 13일부터 리뉴얼 공사에 들어가서 3월 6일까지 방문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쇼룸 리뉴얼 기간에도 인테리어, 건축, 가구 관계자분들에 한해서 샘플 원장 및 카탈로그를 발송은 계속해드리고 있으니 편안하게 문의처(02-2138-6223)로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CERAMIKO, CEO: Sanghyeok Park, Business License: 870-81-00693, Address: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20길 31 상원빌딩 3층 Help Center: +82 (02)2138-6223 (AM9 - PM6, Lunch PM12 - PM1, Weekend and Holiday Off)
서울은 정말 날이 따뜻합니다.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바닥에 난방을 떼는, 노곤한 즐거움이 있네요. 마침내 봄이 오기는 하는군요. 저는 봄이 오면 꼭 먼저 소개해 드리고 싶은 자재가 있어요. 벚꽃의 흐드러짐 같이 사랑스러운 '마사이 블랑코(Masai Blanco)'인데요. 두껍고 무거운 외투를 벗은 듯 가볍고 단정한 공간에 어울리는 자재입니다.
극단적인 단순함이 마음에 듭니다. 이를 위해 미적, 기술적 디테일이 딱 떨어지도록 애썼겠어요. 아일랜드에 적용된 잔잔한 무늬의 '마사이 블랑코(Masai Blanco)'가 창백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 같네요. 이런 곳에서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미니멀리스트가 되어야겠죠? 생활하기에는 오히려 어려움이 있을지 모릅니다. 늘 정돈하고 비우는 습관을 몸에 들여야 할 거예요. 하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보상이 있겠죠. 몸과 마음이 단순하고,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게 될 것 같아요.
히든 슬라이딩으로 제작된 도어도 참 마음에 들어요. 간격이 촘촘한 간살 도어만 보다가, 프레임 사이가 넓은 우드 도어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여기에 실루엣이 간신히 보이는, 사물을 아주 흐릿하게 만드는 불투명한 창은 프라이빗하며 심지어는 신비로운 느낌마저 듭니다. 마치 영화적인 연출을 생각하고 만든 공간 같아요.
어둑한 곳에서 드러나는 마사이 블랑코의 질감도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몫합니다. 손으로 만지면 오돌토돌한 요철감이 느껴지는데요. 이런 리얼한 석재 질감은 공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고,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오늘 사례와 같이 톤온톤 인테리어에서는 재질의 변주가 중요하기에 이런 입체적인 질감의 세라믹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마사이 블랑코 (Masai Blanco) 3200*1600mm, 12/6T → 더 알아보기
원장마다 추구하는 디자인 콘셉트가 다르므로 그에 따라 재질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세라믹을 구매하시기 전에 반드시 실물을 확인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있는데요. 다만, 세라미코 논현 쇼룸은 2월 13일부터 리뉴얼 공사에 들어가서 3월 6일까지 방문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쇼룸 리뉴얼 기간에도 인테리어, 건축, 가구 관계자분들에 한해서 샘플 원장 및 카탈로그를 발송은 계속해드리고 있으니 편안하게 문의처(02-2138-6223)로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