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으로 다시 재택에 돌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재택근무를 할 때에는 방에만 있다 보면 더 갇혀있는 기분이 들어서 거실과 주방을 오가며 일을 하곤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공간은 아일랜드를 길게 확장해 거실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주방인데요. 조리와 식사의 공간이기도 하면서 쾌적한 작업 공간도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공간을 더 넓고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준 현장이에요.

주방이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방감 있게 연출되었죠? 상부장을 철거하고, 상판과 벽체에 이날코 퍼시픽 블랑코(Pacific Blanco)를 적용했습니다. 퍼시픽 블랑코와 우드는 역시 실패가 없는 조합입니다. 동선을 따르는 라인조명 덕에 군더더기 없이 깨끗해 보입니다. 아일랜드와 길게 연결되는 책장 겸 수납장은 다른 주방과 차별점이 됩니다. 다이닝의 공간이자, 작업 공간이자 지적 사유의 공간이 되겠어요.

주방 쪽 벽면을 모두 퍼시픽 블랑코를 적용해 은은한 흰색의 파도 패턴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퍼시픽 블랑코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 중 하나인데요. 아이보리 컬러의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내기 좋고, 우드와 가장 궁합이 좋은 세라믹 슬랩이기에 마사이 블랑코(Masai Blanco), 아난다 블랑코(Ananda Blanco)와 함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퍼시픽블랑코 (Pacific Blanco)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보기만 해도 널찍하고 시원시원합니다. 상부장을 없애 부족해진 수납공간을 길게 늘린 아일랜드의 하부장으로 넘치는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아일랜드 끝 쪽에 위치한 상부장에는 매립등을 설치해 오브제를 전시해두거나, 공부를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겠습니다.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제품 표면에 있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산소를 제거해 확산을 예방하고 사멸시키는 '안티 박테리아(Anti bacterial)' 기술이 적용되어 생산됩니다. 일상에서의 오염에 강력한 저항을 가지는 것은 물론, 항균 효과까지 지닌 이날코 세라믹 슬랩을 위생이 중요한 다양한 곳에 적용해 보세요.

* Space Design : 디자인 오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