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Blessing In Design 제작 주방 - 세라믹 상판 및 벽체 적용


얼마 전 비가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긴 가뭄이 있었고, 기후의 변화를 몸으로 체감하는 날들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내린 비는 그저 경이롭게 느껴졌습니다. 죽어간 꿀벌들을 생각했고, 사라진 종들과, 과도하게 베어져나간 나무들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이날코 세라믹 슬랩 '아리조나(Arizona)'는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만큼 나무와 유사한 외모에, 나무보다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나무를 베지 않고도, 분위기 있는 우드 콘셉트의 주방을 연출할 수 있는 자재여서 더욱 호감이 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리조나로 상판, 벽체 그리고 아일랜드 상판까지 적용한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날코 ‘아리조나(Arizona)’와 매트 그레이의 매칭으로 깊은 분위기를 연출한 주방입니다. 고도화된 친환경 수성 프린팅 기술로 나무의 질감을 디테일하게 재현해냈습니다. 나무의 결, 옹이와 색이 얼룩덜룩한 부분 등의 디테일이 아름답습니다. 아리조나 위로 비치는 샛노란 매립등 빛으로 공간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주방 중앙에는 작은 아일랜드와 테이블을 놓아 동선과 소통이 원활한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테이블 위로 보이는 목재와 금속 재질을 조합해 만들어진 조명이 공간에 리듬을 더하고, 밝은 플로어 타일은 무게에 균형을 맞춰줍니다. 전체적으로 톤이 어둡지만, 밝은 플로어와 큰 창이 있어 무거움은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많은 분들이 내추럴한 우드 주방을 꿈꾸지만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망설이시는데요. 그런 분들께 적극적으로 아리조나를 권해드립니다. 빈티지한 원목을 정교하게 표현해 내면서도, 갈라짐이 없고 놀랍도록 낮은 수분흡수율을 가지고 있어 흠집, 열, 오염에 강한 저항감을 보입니다. 아리조나를 실제로 보면 이것이 나무의 실제 표면이 아니라는 것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아리조나 프레스노(Arizona Fresno)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이날코는 기후 위기 시대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친환경적인 생산 공정으로 기업 활동이 야기할 수 있는 환경적인 악영향을 최대한 방지합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인적・기술적 자원에 투자합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역시 환경을 위한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고온이 아닌 최적의 온도에서 장시간 소성하는 원칙을 고수해 느리지만 확실한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


* Space Design : Blessing I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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