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우크라이나 키예프 저상형주택 - 거실 & 주방 세라믹 벽체, 바닥 적용 사례


이전 해외사례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주택의 욕실을 소개해 드렸어요. 이날코 ‘페트라(Petra)’가 적용된 우아한 욕실이었죠. 이 주택을 설계할 때 전제는 계단이 없는, 완벽한 이동의 자유가 있는 "지상형 주택" 조성이었다고 해요. 이를 위해 기하학과 선형성을 능숙하게 활용했는데요. 높은 천장으로 답답함을 해소하고, 복도를 최소화하며, 벽면과 바닥을 페트라로 통일해 넓은 공간감을 조성했습니다. 오늘은 욕실을 나와 펼쳐지는 화려한 거실과 주방을 소개해 드릴게요.



호화로운 욕실을 나오면 곧바로 거실이 있습니다. 5m 이중 높이 천장은 거실을 빛으로 넘치게 만들어줍니다. 거대하고 긴 세라믹 원장을 활용해 높은 수직의 벽면을 채웠는데요. 원장마다 패턴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 페트라(petra)를 벽면에 이어서 적용했을 때 입체적인 효과를 냅니다. 한쪽 벽면은 뉴트럴한 페트라와 상반된 화려한 패턴의 아트월을 매칭했습니다. 큰 대비를 통해 강한 인상을 줍니다.



소파, 러그, 티 테이블 등 고급스러운 가구가 아늑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일조합니다. 그 뒤로 보이는 페트라의 표면이 생생한데요. 흙, 모래, 돌, 물과 바람이 한데 섞여 흐르는 결을 보는듯한 표면은 자연의 날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 부드럽고 역동적인 결은 자연스럽게 주방을 향해 갑니다.



페트라(Petra)는 요르단 사막의 고대 도시에서 이름을 가져온 모델답게 어떤 숭고함과 불가해한 평온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 익숙하고도 낯선 느낌을 오롯이 들여온 주방으로,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풍성한 볼륨감의 조명과 대비되는 상대적으로 얇고 굴곡진 조형물을 나란히 배치하는 식의 과감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원목과 기본에 충실한 베이지 컬러의 페트라의 매칭은 언제나 베스트입니다.



큼직한 타일 디테일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흐르는 물자국 패턴이 뚜렷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뒤섞여 미묘한 끊김과 이어짐이 연속됩니다. 그 작은 차이들이 공간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네요. 결코 지루해지는 법이 없습니다.



이날코 초고밀도 프리미엄 세라믹 슬랩은 표면으로 스며드는 현상이 강한 용액에 장시간 노출해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오염 저항성’ 테스트에서 전모델이 가장 우수한 등급인 Class5를 획득했습니다. 김칫국물, 와인, 카레 등의 이염에 강한 저항성을 가집니다. 또한 2021년부터 항균 기능을 하는 안티 박테리아 기술 도입으로 주방, 욕실 및 위생이 중요한 장소에 적용하기 탁월한 자재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페트라 (Petra)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세라미코는 이날코의 한국 총판으로서 정확한 현장 실측부터 섬세한 가공, 책임시공까지 함께합니다. 세라미코 쇼룸에서는 원장 크기의 스페인 이날코 프리미엄 세라믹 슬랩 40여 종 컬렉션을 직접 눈으로 보고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해볼 수 있도록 원장 샘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쇼룸은 COVID-19 안전 수칙에 따라 자재를 편안하게 둘러보실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쇼룸 방문 예약은 유선(📞 02-2138-6223)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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