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새하마노 제작 주방 - 세라믹 아일랜드 적용

사람에게도 계절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느 계절에 태어났나요? 그리고 어떤 계절을 좋아하나요? 계절감이 느껴지는 방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그곳에 사는 사람의 계절, 그러니까 그 자신의 고유한 색이 드러나기 때문이겠지요. 같은 여름이라고 해도 7월과 8월의 계절의 깊이가 다르듯,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밝은 어둠이 드리운 봄밤 같거나, 포근한 겨울같이 성숙한 사람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무쪼록 공간도 당신의 얼굴이 변함에 따라 함께 변할 거예요. 지금은 가을이고요. 이 계절의 깊이를 담은 공간이 있습니다. 소개해드릴게요.



움브라 마론(Umbra Marron)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따뜻한 아이보리 베이스에 들어선 이날코 ‘움브라 마론(Umbar Marron)’이 적용된 아일랜드는 안정감을 주되, 결코 가벼워지는 법이 없습니다. 흑점에서 영감을 받은 움브라 마론은 브라운, 레드, 화이트, 블랙의 컬러가 마치 태양의 운동처럼 표면 위에서 커다랗게 움직이는 듯합니다. 긴 원장이 그대로 적용된 아일랜드가 웅장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측판까지 움브라 마론으로 마감해 하이엔드 키친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히 드러냈는데요. 측면에서 본 움브라 마론의 표면이 함께 놓인 꽃의 색감과 아름답게 어울려 더욱 그윽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바로 앞 복도 쪽으로 난 둥근 창은 다크 월넛의 무늬목으로 마감되어 통일감과 함께 느긋한 여유를 주네요.



올해는 집에 있는 시간이 정말 길어지면서 저녁에 와인 한 잔을 하거나, 칵테일 제조에 취미를 들이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긴 아일랜드 한쪽을 스툴을 넣을 수 있게 제작해 좋은 날 홈바의 분위기를 낼 수도 있는 주방이 유난히 부러웠습니다.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홈바를 만들 때에도 탁월한 자재인 걸 아시나요? 오염 저항성이 강해 와인을 흘린 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스며들지 않고, 간단히 과일 안주를 먹기 위해 도마를 꺼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 위에서 간단히 과일을 깎아도 스크래치는 물론 흠집 하나 나지 않으니까요.



슬랩 표면의 텍스쳐를 보세요. 움브라 마론은 입체적인 질감을 가지고 있어, 손으로 만져보면 특유의 우둘투둘한 질감이 느껴져 흥미를 더하는데요.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어떤 질감을 가진 모델이든 수분흡수율 0.01%대로 오염, 변색, 스크래치의 강력한 저항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텍스처를 선택하셔도 모두 같은 기능성을 가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세라미코는 40여종이 넘는 세라믹 모델의 국내 재고를 상시 운영하며 원하시는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세라미코는 현재 논현 쇼룸을 운영하며 세라믹 원장과 주방 가구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가 심각해짐에 따라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을 원하시는 고객사께서는 꼭 사전에 연락(📞 02-2138-6223) 을 주시기 바랍니다. 


Interior Design : 새하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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