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자재 - 욕실 마감 사례


대형 타일의 장점은 시각적으로 공간이 시원시원하게 넓어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좁은 공간일수록 줄눈을 최소화해서 분할 선을 줄이는 것이 넓어 보이는 방법 중 하나일 텐데요. 대형 타일을 넘어서, 빅슬랩 타일로 시공한다면 줄눈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천고도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급스러움도 남다르죠. 특히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에서라면, 줄눈에 물때가 낄 가능성 자체가 낮아져서 관리가 편해집니다. 



해외에서는 고급 주택을 지을 때, 주방 상판은 물론이며 욕실 및 가구 등 빅슬랩을 활용한 마감이 좀 더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해외에 비해 욕실을 빅슬랩으로 마감하는 사례가 많지는 않은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주거 형태가 규격화된 아파트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평수의 아파트에서나, 규격에서 벗어난 리모델링을 시도하면서 빅슬랩을 활용해 시원시원한 욕실을 구현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사례는 이날코 '지오 그리스(Geo Gris)'가 적용된 욕실입니다. 벽체와 바닥 그리고 세면대 상판과 세면볼까지 함께 마감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무드의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지오 컬렉션은 국내외로 모두 사랑받는 모델인데요. 지적이고 중후한 느낌을 내는 짙은 브라운 트라버틴은 시대가 변해도 그 아름다움이 변치 않을 디자인입니다.



지오 그리스(Geo Gris) 3200*1600mm, 12/6T → 더 알아보기



욕실 안쪽을 살펴보면, 샤워 부스 역시 같은 자재로 감쌌습니다. 지오 그리스와 유사한 톤의 수전을 매칭해 분위기를 해치지 않게 했고요. 하단에는 목욕 용품을 올려 둘 수 있는 선반을 제작해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욕실을 리모델링 한다면, 이런 목욕탕 구조로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으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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