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로디자인 제작 주방 - 세라믹 아일랜드 상판 측판 및 도어


공간은 단순히 머무르는 곳이 아니라, 나와 가족 구성원을 안정시킬 수 있는 감각과 분위기를 담아내는 하나의 캔버스가 됩니다. 빛과 색, 질감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내는 감동은 무의식에 내재한 아름다움의 본질을 건드립니다. 그러므로 일상 공간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너무나 중요하죠. 오늘 소개해 드릴 현장은 때로는 따뜻하고 부드럽게, 때로는 깊고 묵직하게 다가오는 곳이에요. 이런 곳에서 사는 나는 어떤 삶을 살지, 자꾸 상상해 보게 됩니다.




블랙과 브라운의 조화가 감미롭습니다. 벽과 바닥을 밝은 컬러를 선택해 넓은 공간감을 확보한 뒤, 블랙과 브라운으로 멋을 냈습니다. 감미로움을 넘어 숭고함마저 느껴지는데요. 이는 시간의 흐름과 무게감을 디자인한 ‘지오 그리스(Geo Gris)’의 영향이지 않을까요? 지층의 단면에서 영감을 받은 지오 컬렉션은 수많은 존재들이 시간과 뒤섞이면서 쌓인 흔적을 담아낸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우리는 어느 시점에서 잘려 나간 단면을 볼 수 있을 뿐이지만, 그 안에 압축된 시간의 숭고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하나의 자재일지도 모르지만, 온전한 아름다움을 위한 치열한 고민이 이런 공간이 만들어 냅니다. 상판은 수평으로, 측판은 수직으로 배치해 자연스러운 결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한편, 아일랜드 전면의 벽체는 브라운경으로 마감했는데요. 그윽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공간이 은은하게 확장되어 보입니다. 그냥 거울이었으면 이 그윽한 분위기가 나지 않았겠죠? 직선이 많은 공간에 곡선미가 돋보이는 테이블을 두어 유연함을 더해준 것까지 너무나 센스 있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주방은 아일랜드 도어까지 상판과 같은 자재인 지오 그리스(Geo Gris)로 통일했습니다. 도어까지 통일하니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 배가됩니다. 도어의 경우 상판과 달리 타공 이슈가 없어  6mm 이하 두께의 자재로 시공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열고 닫기 좋은  적당한 묵직함으로 고급 주방의 디테일을 완성합니다.



지오 그리스(Geo Gris) 3200*1600mm, 12/6T → 더 알아보기



세라미코가 재고 운영 중에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12mm와 6mm 두께로 출시됩니다. 이는 상판, 벽체, 도어까지 맞춤 제작이 가능하도록 하여,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당사는 자재 수입부터 운반, 가공, 시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납품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시공을 지원합니다. 세라믹 자재가 필요하시면 언제든 아래 문의처로 연락해 주세요.


* Interior Design : 나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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