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하면서 동시에 바로바로 뒷정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온갖 도구와 재료를 꺼내놓고 조리가 끝난 뒤 한 번에 치우는 사람이 있어요. 또 꼭 필요한 그릇만을 사는 사람, 기분에 따라 새 접시를 꺼내놓는 사람이 있고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에 가깝나요?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수납을 늘릴지, 조리 공간을 더 확보할지를 고려해 설계하면 좋겠지요. 물론 어떤 스타일을 가졌건 그 모든 것이 충족된 주방이면 가장 좋겠지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주방처럼요.

역할에 충실한 주방이에요. 그 어떤 복잡한 레시피를 가진 음식도 정성스럽게 뚝딱 나올 것 같아요. 편안한 동선의 ㄱ자형 구조에 보조 아일랜드 놓아 작업 공간과 수납을 확장했어요. 상판과 측판에는 매만져보고 싶은 이날코 ‘아이스(Ice)’를 적용해 화이트 주방의 로망을 실현했습니다. 아이스(ice)는 한 발자국도 밟지 않은 설원이 떠오르는 깨끗한 모델이에요.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만지면 미끄러질 듯 부드럽습니다.

화이트 상판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게 당연하지만, 이날코의 화이트 세라믹 상판이라면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염, 스크래치에 매우 강한 저항성을 가졌기에 김칫국물, 카레 등 음식물이 스며드는 일이 거의 없고, 도마 없이 상판 위에서 바로 과일이나 빵을 자를 수도 있습니다. 편안함에 편안함이 더해진 주방입니다.

이 주방은 보면 볼수록 편안할 것 같은 요소가 보입니다. 완벽한 동선에 맞는 빌트인 주방 가전들과 정면과 측면에서 보이는 벽체 매립 4구 콘센트와 매립 조명까지 하나하나 주방의 쓰임새를 섬세하게 고려한 노력이 느껴지네요. :)

아이스 블랑코 (Ice Blanco)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강남 논현에 위치한 세라미코 쇼룸에 오시면 오늘 포스팅에서 보신 '아이스(ice)'모델을 포함하여 4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디자인의 세라믹 슬랩을 원장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셔서 작품과 같은 제품을 감상하시고, 필요하시면 원장 샘플을 받아 가셔서 직접 오염, 스크래치 테스트 등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다만, 쇼룸은 예약제로 진행되니 방문 전 반드시 아래 문의처로 연락 주셔서 예약 후 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 Furniture Design : LUB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