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LUBHE 제작 주방 - 세라믹 상판 측판 벽체 및 도어 적용


짓궂은 날씨가 조금 풀렸습니다. 벌써 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1월의 마지막 포스팅은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저항감을 가지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세라믹으로 주방 전체를 맞춤 제작한 현장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이날코 '실크 카멜(Silk Camel)' 세라믹 슬랩을 활용한 주방인데요. 감각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편안한 동선과 충분한 수납을 확보한 공간입니다. 



주방의 시작과 끝을 이날코 ‘실크 카멜(Silk Camel)’로 부드럽게 마감했어요. 티끌 하나 없는 크리미한 실크 카멜로 상판, 미드웨이, 도어까지 모두 통일하니 안정감이 상당합니다. 상대적으로 차가운 컬러∙패턴의 바닥 타일을 매칭해 온도를 잡아준 것도 인상적이에요. 역시 무엇이든 균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대편에는 간살을 설치해 공간 분리가 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인테리어를 구현한 모습이 보입니다. 실크 카멜과 비슷한 톤의 의자는 자연스러운 포인트가 되네요. 아일랜드를 길게 확장해 제작한 식탁 상판과 측판은 졸리컷으로 시공해 미끄러지듯 깔끔하게 연결시켰습니다.



뿐만아니라 상하부장 도어까지 모두 세라믹으로 마감했는데요. 이날코 세라믹은 어디를 잘라도 그 단면까지 표면 컬러가 일치하는 '리얼 풀바디(Real-full body)' 제품이에요. 이렇게 단면이 노출될 경우 상판과 컬러가 일치해야 자연스럽고 디테일이 살아납니다. 세라믹을 고를 때 반드시 표면과 단면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확인해 보세요. 좋은 세라믹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됩니다.



오븐, 인덕션, 후드를 모두 매립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주방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주방 상판의 경우 보시는 바와 같이 싱크대, 수전, 인덕션, 매립 후드 등등 다양한 타공이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두께를 반드시 12mm 이상으로 제작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있어요. 이는 크랙 및 파손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한편, 이번 사례에서 가장 부러웠던 부분은 바로 블랙 컬러의 사각 싱크볼이었는데요. 카멜 컬러와 블랙의 색조화가 너무 고급스럽고 예쁘지 않나요? 카멜 워낙 베이직한 컬러라 그런지 회색, 검정, 흰색 및 그 밖의 파스텔톤과도 잘 어우러지네요.



실크 카멜(Silk Camel) 3200*1500mm, 12/6T → 더 알아보기



이날코 세라믹 슬랩은 0.01~0.02%대의 수분흡수율을 자랑합니다. 표면 밀도가 매우 높으므로 다른 주방 상판 마감재와 달리 따로 코팅 처리를 하지 않으셔도 일상적인 오염, 스크래치에 강한 저항감을 보입니다. 오늘 사례 외에도 주방을 포함한 더욱 다양한 시공 사례를 원하시는 인테리어, 건축 및 가구 관련 사업자분들께서는 세라미코 홈페이지에 가입하시면, 담당자가 확인 후 [Technical Today] 게시판 열람 권한을 드리고 있습니다. [Technical Today]에서는 세라미코 시공팀이 촬영한 여러 현장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회원가입하시고 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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